이마트, 홀로사시는 어르신들게 선풍기 전달
이마트 천안점(점장 이영구), 펜타포트점(점장 이상준)은 지난 10일(월)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25명)들에게 전해달라며 선풍기 25대를 광덕면에 기증했다.
지난 5월23일 광덕면(김영태 면장)과 취약마을가꾸기 및 어려운 이웃돕기 지원 협약을 맺은 이마트는 첫번째 후원사업으로 광덕3리(임명순 이장) 장애인 가정 주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선풍기를 기탁했다.
이영구 이마트 천안점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가예산을 확보해 선풍기 기증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
천안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생존 애국지사 1명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4968명의 국가보훈대상자를 찾아 위문했다.
시는 이들 가정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정신을 기렸다.
성무용 시장도 지난 4일 오전 광복군 출신인 애국지사 조동빈 선생(89·목천읍)을 찾아 위문했고 충남도에서도 18일 오후 애국지사를 위문할 예정이다.
성환읍 통합방위협, 6·25참전유공자 식사대접
천안시 성환읍 통합방위협의회(회장 한상배)는 지난 13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6·25참전유공자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리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상배 통합방위협의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여서 매우 뜻 깊었고 앞으로도 매년 이와 같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3 교통수송 분담률 조사 자원봉사자 모집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는 ‘걷고 싶은 거리 타고 싶은 대중교통’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6월말(7월초)에 주요 교통구간인 충무로, 백석로, 동서대로, 충절로, 쌍용대로 등 16개 지점의 교통수송분담률(자동차, 자전거, 보행자의 통행량)을 조사해왔다.
올해는 천안YMCA 및 그린스타트천안네트워크와 공동으로 6월25일(화)에 대학생 및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교통수송분담률 조사를 진행할 예정.
조사는 이날 오전7시~9시, 오후 1~3시, 저녁 5시~7시 세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시간대별 자전거/오토바이/보행자 통행량을 조사해 보고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6명으로 이들에게는 자원봉사인증서와 식사 및 교통비가 지원된다.
문의: 041-553-2120/010-9011-6453(김우수 사무국장)
범죄예방에 앞장서는 집배원 ‘포스트 캅’
동천안우체국(국장 이상명)은 지난 13일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박근순)와 우체국 집배네트워크를 활용한 4대악 근절 및 범죄예방활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집배원들은 누구보다 지역실정에 밝고 주민들과의 접촉빈도도 높아 부족한 경찰의 치안인력을 보완할 수 있는 훌륭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집배원들은 근무중 범죄를 목격하거나 미아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또 범죄예방홍보활동을 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활동 홍보 및 신고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동천안우체국 이상명 국장은 “이번에 천안동남경찰서와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협약을 맺은데 이어 다른 유관기관들과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나라사랑 특별 기획공연’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6·22·23일 3일간 ‘겨레의 집 특설무대’에서 ‘나라사랑 특별 기획공연’을 갖는다.
이 기간동안 온라인(http://www.i815.or.kr)에서도 나라사랑 공연 스크랩,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의 내용은 북춤, 사물판굿, 줄타기, 버나(남사당패 놀이의 두 번째 놀이), 살판(재물이나 좋은 일이 거듭 생기어 형편이 좋아지는 판국, 줄타기 재주의 하나), 퓨전실내악, 체험행사 등으로 3일간 진행된다.
<이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