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3일 오전 아산시 둔포면 신법리에 위치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은 이날 발생한 사고로 완전히 파손됐으며, 잔해물이 주변 농가와 주택에까지 날아가 10여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336㎡의 규모의 공장 내부가 완전이 파손됐으며, 인근주택 10여 곳에서는 폭발충격으로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공업용 접착제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생긴 유증기와 불씨가 만나 폭발을 일으켰을 것으로 보고 소방당국과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