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6월13일 장애인 유권자 모의선거체험을 진행했다.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욱)와 함께 진행한 이번 모의선거는 내년에 시행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장애인유권자의 투표편의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성인지적장애인과 재가장애인 등 4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선거관리위원회 소개와 선거제도 및 투표절차 안내, 2014년 지방선거 모의체험 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은 복지관 1층에 마련한 가상의 투표소에서 본인확인 후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기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선사했다.
이번 선거체험에 참여한 A(여·32)씨는 “방송으로만 보던 투표를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년 선거에서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13일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장애인 유권자 모의선거체험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