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시험문제 유출 비리사건에 대한 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증인 신청이 18명에 달했다.
10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안병욱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공판준비절차에서 검찰과 김종성 교육감 측은 증인으로 모두 18명을 신청했다.
검찰 측이 9명, 김 교육감 측이 8명(검찰 측 신청 증인과 1명 중복), 이외 구속 기소된 임모(47) 장학사 측이 2명의 증인을 신청해 날선 공방이 예상된다.
재판은 오는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집중심리로 진행된다. 검찰 구형은 다음달 8일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