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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천안 사회복지뉴스

등록일 2013년06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하는 ‘좋은 이웃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백)는 지난 5일(수) 오후2시에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1층 강당에서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상시 발굴·지원하는 ‘좋은 이웃들’ 발대식을 개최했다.
‘좋은 이웃들’ 발대식에는 충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좋은 이웃들’ 봉사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좋은 이웃들’ 지역주민, 저소득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업주(pc방, 만화방, 상가, 고시원, 여관, 여인숙 등), 그 외 경찰관, 집배원, 해병대 전우회, 전기검침원 교사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찾아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인,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좋은 이웃들’ 관련 접수 및 궁금한 사항은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사업단(☎ 070-4350-7084, 041-554-0223)에 문의하면 된다.

국가대표를 꿈꾸는 골볼선수들 천안에 모이다!

대한장애인골볼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골볼협회,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제6회 전국시각장애인 골볼선수권 대회가 3일부터 3일간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신인선수 발굴 및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게임 골볼 국가대표선수를 선발하는 자리로 내빈 및 참가선수, 운영요원, 관중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골볼경기는 3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2팀이 실내 마루에서 소리나는 공을 굴려 상대팀 골대에 득점을 하는 경기다. 센터라인에 의해 크게 두 구획으로 분리된 직사각형의 경기장에서 행해지며, 전맹과 약시의 구분 없이 통합등급 경기로 모든 선수가 눈가리개(고글)를 착용한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병환 관장은 “경기를 통해 팀워크 및 전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엔케이㈜·일봉동주민자치위원회 장학금 기탁


                                 
비엔케이 주식회사(이운형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오후3시 천안시청을 방문해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비엔케이 주식회사는 자동차 필터 등 산업용 부직포를 만드는 기업으로 지역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4시, 일봉동 주민자치위원회(최옥자 위원장)도 장학후원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천안새마을금고, 현금 200만원·현물 200㎏ 기탁


 
사직동에 위치한 천안새마을금고(이사장 김동근)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은 쌀 200㎏과 현금 200만원을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해달라며 4일 중앙동에 기탁했다.
김동근 이사장은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모은 쌀과 현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소득 청소년, 자격증 취득 도와드려요’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돕고 나섰다.
재단은 천안·아산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로서, 현재 고등학생, 탈학교 청소년, 새터민 청소년, 고등학교 졸업생 등 17세 이상부터 24세 이하인 자들에게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꿈키우기 자격증 지원사업은 경제적 이유 때문에 학업을 중도 포기하거나 사회에 일찍 발 디딜 준비를 하는 청소년들에게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금은 미래에너지 응용기술 전문기업인 넥스콘테크놀러지㈜(대표 김종환)의 사회공헌사업으로, 회사 직원들이 1년간 식사비를 아껴서 모은 600만원과 회사에서 동반기부제(매칭그랜트사업)로 600만원을 보태 총 1200만원을 마련했다. 

신청기간은 6월17일~21일(금)까지며, 지원내용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1회 과정 수업료의  90%다. 선정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7월 초순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풀뿌리희망재단은 지난 3년간 꿈키우기 지원사업으로 총 41명의 청소년들에게 총 4000만원을 지원했다.

우리 아이들 건강관리는 손씻기 부터!

천안시 동남·서북보건소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알기 쉽게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연극 공연을 실시했다.
지난 4일 천안박물관에서는 2회(오전 10시30분,오후 1시30분)에 걸쳐 5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동극이 올려졌다.

대한의사협회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천안시 동남·서북보건소,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병균들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 라는 제목으로, 4~7세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어린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 및 올바른 손씻기 6단계와 기침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 오락을 동시에 느낄수 있도록 준비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만으로도 감염질환의 60%를 예방할 수 있어 일상에서의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교육이 있어야만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번 공연이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흡연의 폐해를 함께 알리고 금연합시다!

동남보건소는 공공장소(거리, 광장)가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간접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천안역~터미널사거리 구간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5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오는 13일(오전11시~12시), 21일(오전11시~12시), 28일(오후 3시30분~4시30분)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시민 및 금연상담사, 금연지도자, 자원봉사자 등의 협조로, 금연 어깨티 착용, 피켓으로 금연구역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을 지도·계몽하며, 금연홍보물(전단지, 스티커 등)을 배부한다.
특히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한 PC방, 150㎡대형음식점의 전면 금연시행에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건강관리과 이윤희씨는 “금연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실천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지속적인 건강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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