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독도바로알기 사제동행 독도탐방!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3일까지 2박3일로 초등학생 70명, 중학생 30명, 교사 10명이 참여하는 독도바로알기 사제동행 독도탐방을 실시했다.
참가 교사와 학생들은 ‘독도는 한국의 아름답고 소중한 섬’이라는 메시지를 마음속에 새기고, 울릉도 섬일주로 아름다운 풍경, 지리적 위치, 문화답사를 실시했다. 또 교사와 학생이 함께 통일안보와 독도바로알기 토의를 하면서 통일의 중요성, 북한과의 대치 상황, 독도영유권 주장의 근거에 대해 논의했다.
천안와촌초 최영빈 학생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맞서 아름다은 섬 독도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교육지원청 선정
천안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6일~8일까지 3일간 실시된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에서 지진해일에 따른 실제 대피훈련과 위기대응 훈련을 관내 학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특히, 위기대응 훈련을 위한 학교별 대피소 이동 경로 사전교육과 대피소 방문활동을 통해 재난발생시 실질적인 대피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훈련한 점을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협력과 이윤경씨는 “우수교육지원청 표창에 만족하지 않고 예고없이 발생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 가정 위한 단오절 세시풍속 행사 열려
충남평생교육원(원장 송해철)은 지난 8일(토) 음력 단오를 맞아 ‘다문화가정 행복앨범 모국보내기’참여자 및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단오절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으로 한국에 이주한 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생활 모습을 앨범으로 만들어 모국으로 보내주는 ‘다문화가정 행복앨범 모국보내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1시부터 수리취떡·단오선·쑥 향낭·장명루 팔찌 만들기 체험과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의 민속놀이 행사를 즐겼다.
송해철 충남평생교육원장은 “다문화가정이 단오절 세시풍속 체험을 통해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 제2회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 계획 공고
2013년도 제2회 중학교입학자격, 고등학교입학자격 및 고등학교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이 충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일 오전10시 공고됐다.
이번에 시행되는 제2회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는 8월6일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7월18일 충남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이달 17~21일 기간 중 충남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에서 한다.
합격자는 8월22일 오전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와 성적통지서는 8월22일~9월6일까지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충남 영재교육, 노벨프로젝트 추진!
지난 6일 오전9시30분 천안교육지원청 강의실에서는, 영재학생 40명과 학부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노벨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슈퍼 영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충남교육청의 노벨프로젝트 추진 계획 발표, 노벨영재 자율연구과제 수행 프로그램 운영 안내, 학생 및 교사의 사례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초중고 학생의 2.25%에 해당하는 6072명에게 영재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충남교육청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각 지역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6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25일~26일 1박2일간의 합숙 캠프를 통해 창의성과 잠재능력이 특별한 슈퍼 영재 4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노벨영재는 스스로 연구과제를 선정해 탐구하는 자율연구과제 수행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며, 이들 중 노벨영재 산출물 발표대회 우수 입상자들에게는 겨울방학 중 국외노벨영재창의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충남평생교육원, ‘실버 컴퓨터교실’ 인기
충남평생교육원(원장 송해철)의 노인을 위한 컴퓨터 기초 강좌인 ‘실버컴퓨터교실 초·중급반’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실버컴퓨터 기초반’은 지난 3월부터 계속 진행된 수업으로, 총 3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컴퓨터실의 좌석수가 부족해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실버컴퓨터교실 기초반’은 컴퓨터를 켜고 끄는 것부터 시작해 간단한 메일 보내기, 블로그 만들어보기, 싸이월드 이용하기 등 노인들이 흥미를 갖고 사용하는 커리큘럼을 상·하반기 반복적으로 이수하도록 돼 있다.
현재 ‘실버컴퓨터교실’은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운영중이며, 본 프로그램 수강자들은 평일 오후에 모여 동아리를 구성해 동영상을 만드는 등 개인적 실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문의 ☎ 041-629-2042~7
주5일수업제 ‘도솔시티투어’ 호응
지난 8일, 용정초등학교 학생들은 ‘생생토요채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솔시티투어를 체험했다.
용정초등학교(교장 김열원) 40여 명의 학생들은 천안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천안의 곳곳을 둘러보며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첫 활동지인 우정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우정의 발자취와 세계 각국의 우체통 등을 보고, 탁본·편지쓰기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즐겼다.
다음 코스인 아우내장터에서는 경상도와 한양을 이어주는 길목이던 아우내장터를 구경하며 옛 사람들의 흔적을 살펴봤다. 근처에 있는 유관순 열사사적지와 생가를 들러 나라사랑의 큰 뜻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코스는 치즈를 직접 만들어 먹는 치즈체험이었는데 가장 호응이 높았다고.
천안교육지원청 정은영 장학사는 “용정초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계기로 천안에 담긴 이야기와 역사적 의미를 깊이 음미하고, 천안사랑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