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선장보건지소에 근무한 고 한상남(보건7급 64년생)주무관의 영결식(노제)이 지난 1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거행됐다.
고 한상남 주무관은 사망 이틀 전 선장면내 마을회관 출장업무를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와 업무처리 중 갑자기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특히 고인은 26년 동안 보건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지역보건과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으며 보건사업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늘 주민을 찾아가 건강을 돌보는 등 일선에서 주민의 건강지키미 역할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