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난 6월6일 신창고개 경찰충혼탑에서 제58회 현충일 추념행사 및 제63주기 전사 경찰관 추모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가족과 경찰, 아산시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산경찰서 이재승 서장은 추모사에서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몸소 보여준 나라사랑 정신을 받들자. 또한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헛되지 않도록 자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조국강산을 물려 줄자”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충혼탑은 2002년 11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4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해 현충시설로 지정됐으며, 6·25한국전쟁 전사경찰관 이현종 경감 등 38위를 봉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