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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주 천안 우리학교소식

등록일 2013년05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예술고, 나태주 시인 특강


 
충남예술고등학교(교장 유순식)는 지난 20일(월) 오전11시, 예술교육 정책 연구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전체 학생들에게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의 주제는 ‘모든 예술작품은 이웃이다’로 학생들에게 예술가는 다른 분야의 예술 작품이나 예술가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그로부터 좋은 영향을 끌어내야 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나태주 시인은 ‘모든 예술작품은 총체적인 인생 체험의 결과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미술을 통해 사물을 보는 방법과 구도를 배우고, 음악을 통해 단아한 형식미를 배우며, 무용을 통해 순간의 움직임이 주는 아름다움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윤순식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통해 폭넓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지닌 예술인을 육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망초, 꿈과 용기를 키우는 문화체험 학습

소망초등학교(교장 조황영) 전교생은 지난 21일(화)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뮤지컬 ‘돈키호테’를 관람하는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조황영 교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러한 문화예술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방에서, 이번 문화체험학습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꿈과 용기를 키우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사렛새꿈학교, ‘고마워요 나사렛대’


 
나사렛새꿈학교(교장 김형일)는 지난 21일~22일에 나사렛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 기관협력을 통해 건강검진과 휠체어 및 교재교구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휠체어와 보조공학기기, 교재교구, 셔틀버스 소독과 보건 위생에 관한 자문을 실시했고, 22일에는 초·중학생 69명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 혈압측정 등의 건강검진 등을 실시했다.
나사렛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 나사렛새꿈학교는 지난해 6월7일 기관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나사렛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총 88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자체의료봉사동아리를 조직해 나사렛새꿈학교와 지역사회에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휠체어와 교재교구 소독에 참여한 이문경 교사는 “평소에 청소하기 어려웠던 휠체어와 교재교구를 소독해 줘 기분까지 상쾌해졌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에 참여한 나종환 교사는 “지체장애학생들이라 간단한 건강검진이 어려웠는데 학교로 나와 측정을 해줘서 더 편리했다. 학생들의 건강에 더 신경을 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나사렛새꿈학교는 앞으로도 나사렛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개인위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으로 건강하고 명랑한 학교생활을 유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부성중, ‘학생 멘토링으로 학교폭력 잡는다’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가 학생 멘토링제인 ‘짝꿍’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더불어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부성중의 ‘짝꿍’은 학급별로 성적이 비교적 좋고 행실이 바른 학생을 ‘멘토’로 하고, 상대적으로 성적이 낮거나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못하는 학생을 ‘멘티’로 해 결연을 맺고 평소 학교생활에서 같이 공부를 하거나 고민을 상담하는 등 서로 돕도록 하는 제도다.
짝꿍은 1학년은 19팀으로 38명이고, 2학년은 16팀으로 32명이며, 3학년은 30팀 60명으로 모두 65개 팀 130명의 학생들로 조직돼 활동 중이다.
학교는 멘토가 책임감을 가지고 멘티 학생의 학교생활을 안내하도록 했는데, 학습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설명은 물론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상담하는 또래상담자의 역할도 수행한다. 더 나아가 멘티나 멘토가 학교폭력의 위험에 처해있거나 학교폭력을 당하면 즉시 담임교사나 상담교사 또는 전화 117번이나 학교의 ‘예스폰’으로 신고하도록 돼 있다.
학교관계자는 “전체 학생의 648명중 130명이 학교폭력 신고전담반인 셈이다. 이들의 존재가 알려지면 일부 학교폭력 가해 우려학생들도 자신들의 행동이 누군가에게 발각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행동을 자제하고 바른생활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미라초,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 학부모 특강

천안미라초등학교(학교장 박익순)는 지난 24일(금), 학부모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특별강사로는 김희아씨가 초빙됐다. 김씨는 모반증으로 얼굴의 반이 붉은 점으로 덮인 채 보육원 앞에 버려져 자랐지만 삶을 향해 끝없이 도전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희아씨는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가족과 사랑의 참 의미를 전하며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학부모 및 교직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학부모 연수를 마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를 바르게 교육하는 방법에 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천남중, ‘하이파이브 운동으로 아침을 열어요’

천남중학교(교장 이종구)는 5월20일~30일까지를 ‘친구사랑 주간, 친구야 고마워·미안해·사랑해!’로 설정하고 독특한 등굣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회는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해 교직원과 학부모, 힐링학생봉사동아리와 함께 ‘우리는 멋진 천남인’이라고 새겨진 피켓 등을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을 맞고 있다.
특히, 여기에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손뼉을 마주치며 ‘하이파이브’와, ‘손잡아주기’ 운동이 함께 진행된다.
이종구 교장은 “이번 친구사랑 주간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꿈과 용기를 가지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자여고, 어른공경 봉사활동 나서

복자여자고등학교(교장 방계정) 학생들과 교직원 20여 명은 지난 25일 오전11시, 자매결연 경로당인 성황경로당을 방문해 50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해 드렸다.
이번 경로잔치는 학생들이 가정 수업시간에 배운 여름철 인기메뉴인 삼계탕 등 어르신 건강을 위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경로당 이용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선물해 드렸다.
방계정 교장은 “학생들이 학과수업에서 벗어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족사랑과 어른공경의 자리가 됐다. 체험학습으로 더 큰 복자인이 돼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성황경로당 박춘식 회장은 “학습에 매진하느라 고생이 많은 여고생들이 시간을 쪼개어 해마다 5월이면 우리 노인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즐겁게 해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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