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약사회,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백혈병소아암어린이 돕기 자선일일호프행사’가 지난 24일(금) 오후 4시~11시까지 천안 스카이타워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천안약사회(회장 김춘권)는 수익금 전액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에 전달했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 박우성 지부장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인 기금은 고액의 진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약사회는 지난 2006년부터 충청지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약사회는 앞으로도 병마와 싸우며 고통 받고 사회에서 소외돼 있는 백혈병 소아암어린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천안여약사회 김광신 이사는 “천사들이 사는 세상은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려는 마음이 가득한 세상이다. 천사가 가득한 세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천안우체국, 사랑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
천안우체국(국장 김종묵)은 지난 22.일(수) 성정동 소재 ‘천안 적십자 봉사관’ 무료 급식소를 방문해 무의탁 독거노인 등 60여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후원품을 전달했다.
제13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 성료
대한노인회 중앙회(회장 이심)가 주최하고 천안시 노인회지회(지회장 신안철)에서 주관한 천안시 시승격 50주년 기념 13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4일(금) 천안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18개 시도 66개팀 396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경기도에 돌아갔다.
대한노인회 연합회장이 추천한 65세이상 어르신들이 벌인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은 경기연합회 일산 동구팀이, 준우승은 세종시가 3위는 경기연합회 용인 수지팀과 남양주팀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부는 인천시 백조팀이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강원 양양송이팀이, 3위는 서울 구로팀 및 충북 괴산팀에게 돌아갔다
제13회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 대회 개최지인 천안은 천안시지회에서 단독 출전해 7위로 장려상을 수상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성동새마을부녀회, 경로잔치 열어
문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숙자)는 지난 22일(수) 오전11시 문성동 주민센터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관내 5개 경로당 회원 및 마을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는 식사 및 다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대접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해마다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고 부녀회원들은 “관내 어르신들의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쌍용3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 전달
천안시서북구쌍용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인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22일 오전9시, 지지배배문구 앞(쌍용중 후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장김치가 소진되는 시점에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기초수급자 가정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배추김치를 담아 20세대에 방문해 전달했다.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작년 5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에서 자발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쌍용3동 새마을부녀회 정인자 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해 작은 정성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천안시민과 ‘함께 걷는 원성천’
천안시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원성천 건강 걷기대회’가 열린다.
천안시동남구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정보 체험과 함께 걷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으로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걷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걷기대회는 5월31일 오후4시, 원성동 천안여중교 다리에서 출발해 유량동 돼지바위를 돌아오는 2㎞ 구간에서 진행된다.
동남구보건소는 대회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만성질환 ▷정신건강관리 ▷올바른 영양 ▷금연 등 유익한 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동남건강관리과 신순자씨는 “건강체크 및 올바른 걷기지도로 걷기운동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문의: ☎041-521-5054, 5072)
천안낭송문학회·문화장터·풀뿌리희망재단 나눔협약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은 지난 20일 천안낭송문학회(회장 박성은), 문화장터(대표 정근산)와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활동 및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천안낭송문학회와 문화장터는 회원들이 갖고 있는 역량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게 된다.
우선 첫 나눔 행사로 오는 7월12일 오후2시30분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시각장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낭송과 함께 퓨전클래식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안낭송문학회는 2000년에 창립해 현재까지 90여 회의 크고 작은 낭송회를 진행하고 있는 문학단체로, 회원 뿐만 아니라 낭송가를 초빙해 시민들에게 문학을 들려주고 있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 정보 제공과 예술행사 예매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장터는 창작단을 운영, 연 10회 이상 퓨전클래식장르 등의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천안낭송문학회 박성은 회장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위로가 되는 시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과 기부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기대 총학생회, 축제 ‘바자회 수익금’ 독거 어르신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석재) 및 학부생들은 지난 5월15일~16일 개최된 학교축제인 ‘한맥제’ 기간 중 가방, 옷, 책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얻은 100만원의 수익금을 천안시청에 기부했다.
20일, 천안시청을 찾은 총학생회 임원들은 이날 수익금을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