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5월29일 유독물 사고 대응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소방서는 최근 유독물 누출사고 등 화학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아산시 유관기관 및 유독물 취급 영업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독물질 누출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내용으로는 유독물 유출사고 대비 유관기관 역할 분담 토의 및 유독물 취급소 자율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재난대비태세 확립, 재난발생 시 피해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 구축,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시 운영인력 신속 지원 등이다.
아산소방서 대응구조과 김성찬 과장은 “유독물질은 사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만에 하나 누출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의 적절한 초동조치가 최우선돼야 한다”며 “관련기관 및 업체와의 효과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재난대비태세를 철저하게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