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가 열렸다.
아산시는 지난 5월30일 호서웨딩홀에서 ‘제2회 아산행복드림 칠·팔·구순 孝잔치’를 개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김기남)의 후원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이 없거나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생일잔치를 하지 못한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행복드림센터 7개 복지관과 시각장애인연합회, 온양노인복지센터, 아산노인복지센터 등 10개 기관과 삼성디스플레이 직원 봉사단, 선문대학교이 함께 참여했다.
올해 칠순을 맞는 남문자 어르신은 “자식도 챙겨주지 못하는 생일잔치를 열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