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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강도 15분만에 덜미

신병비관 자살시도 70대 노인 구조

등록일 2013년05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편의점 강도 15분만에 덜미


편의점 손님으로 가장, 현금을 절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김모씨 등 2명은 지난 5월20일 밤 11시 30분경 봉명동에 있는 편의점에서 소주를 구입하는 손님인 것처럼 행세, 소주병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내리친 후 현금 25만원을 강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파출소 순찰요원과 당직 형사가 현장에 즉시 출동, 걸어서 도주 중이라는 무전 전파를 청취하면서 약1.5km 추적 및 검문검색으로 범행 15분만에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 일당은 약 7년 전에 교도소에 만난 사이로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내면서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모의하여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병비관 자살시도 70대 노인 구조

뇌경색으로 신병을 비관하여 자살을 시도한 70대 노인이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박근순)에 따르면 지난 5월23일 신고자가 원성파출소에 들어와 “시어머니가 자살을 하려 한다”며 도움을 청했다.
경찰은 자살기도자의 집으로 곧바로 출동, 스카프로 목을 매 의식을 잃은 김모씨(76)를 발견,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김씨는 심폐소생술에 의해 의식을 회복했으며 잠시 후 도착한 119의 응급조치를 받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가족들에게 짐이 된다며 신병을 비관해 오다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감한 시민 감사장 전달

천안서북경찰서가 지난 20일 휴가 중에 강제추행범을 검거한 현역 장병과 특수절도범을 붙잡은 용감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천안서북서에 따르면 지난 현역 장병 박모 일병은 지난 5월13일 휴가를 나와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중 버스안에서 여자 비명을 듣고 곧바로 현장으로 다가가 여성을 강제추행한 30대 후번의 범인을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김모씨는 지난 5월8일 성정동 소재 음식점 앞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취객에게 접근해 가방을 훔쳐서 달아나는 절도범 3명을 목격하고 붙잡았다.
박진규 경찰서장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성폭력범 등 중요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형제 경찰관 학교폭력 예방 강사되다

천안동남경찰서에 근무하는 형제가 학교폭력 예방 강사로 나섰다.
원성파출소장 윤치원 경감과 여성청소년계 윤정원 경사는 지난 22일 천성중학교 1학년 7개 학급 23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강의를 했다.
형제 경찰관은 지난 3월부터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관내 67개 학교를 순회하며 ‘face to face’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해왔다.
윤 경감은 법학을, 윤 경사는 상담심리학을 각각 전공한 경험을 살려 최근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례를 들어 처벌법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대화 형식으로 강의했다.
두 형제는 앞으로 관내 생활지도특별지원학교 등 위험학교를 위주로 릴레이식 눈높이 범죄예방 교실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의료원과 업무협약

천안동남경찰서와 처안의료원이 지난 21일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4대 사회악 중 가정폭력 사건이 상담과 계도로 종결돼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지원과 응급조치 등 미흡으로  폭력이 재발하는 경우를 고려해 피해자의 응급조치 및 육체적·심리적 안정 등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이다.
동남서는, 가정폭력 피해자 의료비 지원으로 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의료적 심리적인 지원과 현장 초동조치, 시 의료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조로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도모하고 눈높이 신뢰치안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훈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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