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아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국제·국내 결혼중개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혼중개업체 이용자에 대한 피해예방과 건전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6월28일까지 시행되는 점검은 무등록 중개업체의 불법 결혼중개행위와 인터넷 등을 통한 불법광고행위, 기타 법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며, 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등록 중개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계약서 작성, 신상정보 제공 여부, 결혼중개관련서류 보존, 등록증 게시 여부, 이용자인권침해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시 여성가족과 장희경씨는 “불법결혼중개업체에 대해서는 결혼중개업법에 의거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에 등록된 국제결혼중개업체는 현재 3곳으로 매월 아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공시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540-28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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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오는 6월28일까지 아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국제·국내 결혼중개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