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두드림 예술단(단장 장복연, 자원봉사회장 이미숙)이 성모복지원에서 사랑의 자장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8년 동안 한달에 한번씩 지역의 복지시설을 찾아 손수 자장면을 만들며 봉사활동을 진행한 예술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자장면 봉사와 더불어 풍물공연과 마술공연, 지역가수공연, 장기자랑, 전통악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아산시 두드림 예술단 이미숙 자원봉사회장은 “자장면은 일반인이라면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날에만 먹는 음식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한번에 서너 그릇을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뭐라도 조금 더 해주고 싶고, 더 넣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