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시 승격 50주년 기념 및 천안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제도로사이클대회’를 유치하고,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 15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거점지자체장, 홍보대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도시 및 거점 지자제장 조인식’이 열렸다.
이날 시는 조인식에서 천안을 포함한 거점 지자체와 국민체육공단간 협약서 서명식을 하고 대표로 협약서를 교환했다.
거점도시는 천안, 무주, 구미, 영주, 충주, 평창, 양양, 홍천, 하남으로, 천안시가 개막 도시로서, 대표자격을 얻었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트루 드 코리아 2013 대회가 천안에서 개막하게 된 것을 65만 천안시민과 함께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천안흥타령춤축제 및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이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도로사이클 대회는 아시아 최고의 사이클 경주대회로써, 6월9일부터 16일까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을 출발해 하남을 종착으로 하는, 총 1200㎞의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