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5월15일 방호예방과 사무실에서 공장 소방특별조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소방특별조사 운영위원회는 강흥식 방호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5명의 위원과 간사, 서기로 구성됐다.
이날 소방특별조사운영위원회에서는 관내 1295개소의 공장 중 화재 발생 빈도와 위험도가 높은 선장면 가산리 소재 ㈜락앤락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심의·선정했다.
소방특별조사대상 선정 기준은 소방특별조사 기본계획 및 소방안전대책 등을 고려해 전년도 화재발생경향 및 소방특별조사 결과 등을 평가, 화재발생 위험도가 높은 대상 위주로 편성했다.
선정된 25개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서는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계자에 대한 안전관리와 소방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방화환경 조성을 위해 엄정한 특별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아산소방서 김봉식 서장은 “소방특별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특정소방대상물 외에도 대규모 건축공사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현장 확인 방문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