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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송악면 다라미 자운영마을 논두렁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11일부터 12일까지 평촌리 마을에서 ‘논두렁축제’를 개최해 1000여 명의 관관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
아산시 송악면 다라미 자운영마을 논두렁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창일)는 지난 5월11일부터 12일까지 평촌리 마을에서 개최한 ‘논두렁축제’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다라미마을의 논두렁축제는 2013년 농림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8개 농어촌축제의 하나로 향후 평가를 통해 3년간 농어촌 축제로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첫째날 송악 두레논매기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 비빔밥 비비기, 체험마당, 공연마당, 삼겹살파티, 풍등 날리기, 노래자랑 순서로 진행됐으며, 둘째날에는 추억의 체육대회와 폐회식 순서로 진행되는 이틀간 총 1000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다.
또한 부대 행사로는 아산시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농산품 판매와 체험, 논에서 뗏목타기, 마을길 자전거 타기, 트랙터 마차타기 등을 상시 운영해 축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생소한 경운기 타기, 손모내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을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다라미 자운영마을 논두렁축제추진위원회 손창일 위원장은 “처음으로 맞이하는 논두렁 축제에 많은 손님이 찾아 주시고 행사에 많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해주셔서 마을주민들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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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축제에서 손모내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