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복잡하고 다변화된 입시과정을 전문가를 통해 안내하는 ‘찾아가는 중·고학생 학부모 진로아카데미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는 내고장 학교다니기 운동과 더불어 금년도 처음으로 운영하는 과정으로써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수준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내용은 복잡·다양하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효율적인 자기 학습법, 창의적 체험활동과 생활기록부 작성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우리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진학강의로써 우리고장 중·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유리한 점을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진로아카데미는 지난달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조사해 총 10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일상에 바쁜 학부모들이 교육에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별로 방과 후 오후 7시~9시까지 운영된다.
강의 시간은 학교당 2시간씩 총 3회로 진행되며, 현재 연인원 1500명의 학부모가 참가신청을 해놓은 상태고, 첫 번째 강의는 지난 5월8일 온양한올중학교 도서실에서 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산시청 교육도시과 선우문씨는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통해 자녀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들의 올바른 진로·진학지도가 이뤄지기를 희망하며, 상반기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아산의 교육 신장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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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복잡하고 다변화된 입시과정을 전문가를 통해 안내하는 ‘찾아가는 중·고학생 학부모 진로아카데미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월8일 온양한올중에서 진행된 교육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