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7일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2일차를 맞아 재난상황에 대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아산교육지원청 자위소방대 대원(84명)들의 소방의식을 고취하고 화재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초기화재에 대하여 진화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자체 구조활동 및 119신고, 대피훈련, 소방계획에 따른 화재진압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지진으로 인한 교육청 1층 민원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대피명령이 발효됐고 전 직원은 대피명령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 임시대피소로 탈출했다. 또한 자위소방대는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했으며 이어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상황으로 훈련이 종료됐다.
아산교육지원청 이선영 교육장은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긴급사태에 대비한 자체 소방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으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비대응능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