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고려인) 국적의 외국인들이 같은 나라 국적의 외국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해 이들 중 2명을 검거하고 달아난 A씨를 수배 중 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3월24일 밤 11시50분경 아산시 ㈜거성에 위치한 외국인 숙소에 들어가 둔기로 같은 국적의 B씨 등 3명을 폭행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혔으며, 2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