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수) 직산읍에 거주하는 최동규(52)씨는 직산읍사무소에 아동도서 300권을 기증했다.
최씨는 평택에서 서점을 운영하면서 지역내 작은도서관이 개관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 이용층인 아동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 책을 전달했다.
기증된 도서는 분류작업을 거쳐 직산읍 작은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신축중인 직산읍사무소에 들어설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요구에 지난 3월31일 직산읍 의용소방대 2층에 임시 개관한 상태로 도서 1894권(아동1103권, 일반791권)이 비치돼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