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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애인복지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장애인복지관이 오는 16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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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4월16일 오후 2시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1999년 아산시가 순수지방비로만 건립한 국내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으로, 2000년 4월18일 개관이래 지난 10년 동안 아동기부터 성년기까지의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쉼없이 달려왔다. 변화하는 복지패러다임에 부응하는 장애인복지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섬김으로 늘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준 후원자,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산지역 장애인에게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의 행복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관계자, 지역 내 복지관련 단체장, 이용자,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작품전시회 및 감사패, 공로패, 표창 등의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설민희 복지사는 “장애인복지 중심의 재활센터로서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감동과 전문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