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은 지난 23일(화) 오전10시 천안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한국예총천안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천안교육청은 지난 23일(화) 오전10시 천안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한국예총천안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향토색 짙은 지방문화 예술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예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 날 협약 체결로 천안교육청과 한국예총천안지회는 신의와 성실을 기본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학생들이 문화예술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고 지원하기로 했으며, 학교교육과정 운영 및 각종 체험 활동에 인적자원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천안은 수준 높은 기획공연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고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예술도시답게 시민들의 문화의식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예술 감상의 안목 또한 급속이 고양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천안예총천안지회와의 협약식 추진은 매우 의미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천안예총 윤성희 회장은 “21세기 문화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를 맞이해 지역예술발전의 원동력이 될 미래형 예술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창기 교육장도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천안교육청은 학교와 천안 문화·예술 선진화에 힘쓰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