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성남 치안센터 개소식.
천안 동부지역과 남부지역에 잇따라 치안센터가 개소해 주민들의 불안을 씻어주게 됐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종원)는 지난 16일(화) 오전11시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신사리에서 경찰협력단체, 기타 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치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성남치안센터는 주간에 치안센터장 1명이 상주하고 야간에는 기동대 경찰관 및 수신파출소 경찰관의 연계 순찰을 통해 지역주민 가까이에서 주민들을 보호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목) 오전11시 풍세면 풍서리 375번지에서는 경찰협력단체 및 기타 기관 단체장와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세치안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풍세치안센터는 풍세파출소로 개소해 풍세지역의 치안을 담당해 오다가 지역경찰제가 실시됨에 따라 광덕·풍세파출소로 통합·관리되면서 풍세지역에는 경찰관이 상주하지 않았다.
이종원 동남경찰서장은 주민들의 경찰관 배치 요청을 감안, 지역 주민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지휘지침을 내리고, 풍세치안센터에 민원담당경찰관 1명을 배치해 풍세치안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이종원 서장은 “이번 치안센터의 개소로 지역 주민들와 좀더 가까이에서 함께 하는 풀뿌리 치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18일 열린 풍세치안센터 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