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하 원) 부설 백석실버타운은 지난 16일(화) 오전11시 백석대학교 지혜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10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백석대학교(총장 하 원) 부설 백석실버타운은 지난 16일(화) 오전11시 백석대학교 지혜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10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백석대학교 하 원 총장, 성무용 천안시장과 노인일자리사업 지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이 참석했다.
천안시의 의뢰로 백석실버타운에서 진행할 노인일자리사업은 고령사회를 대비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 예방 및 삶의 질을 높이고자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
올해 추진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살펴보면 ▷공원 환경정비, 초등학교 급식지원, 거리환경개선 등 공익형 일자리 155명 ▷홀몸노인 일상서비스, 거동불편 홀몸노인 일상생활 지원 등 복지형 일자리 10명 ▷초등학생 학습지도, 아동 및 노인시설 교육강사 등 교육형 일자리 35명 등 총 200명의 일자리가 마련됐다.
65세 이상 심신이 건강한 어르신 중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이 사업으로 주3일 하루 3시간씩 7개월간 매월 2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백석실버타운 김혜경 소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전원에게 유니폼을 제공해 일자리 참여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부여하고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 실시로 업무상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역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