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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여 직장인, ‘우리도 대학 입학했어요’

백석문화대학 및 산업체 위탁교육생 입학식 열려

등록일 2010년03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백석문화대학의 산업체 위탁교육에 참가한 직장인들이 입학식을 가졌다.

백석문화대학(총장 고영민)은 지난 2일(화) 오전 11시, 교내 백석홀에서 2010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2955명을 비롯해 고영민 총장과 교수진 및 교직원, 가족, 친지 등이 참석했다.

백석문화대학 우종현 교무처장은 “올해 입학 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소개 및 대학생활 안내뿐만 아니라 신입생들에게 활력을 심어주어, 새롭게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은 산업체위탁교육 중에 하나인 해군 2함대(3월3일)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한 탕정 삼성전자(2월25일), 배방 삼성전자(3월2일), 하나 마이크론(3월8일) 입학식을 가졌다.
산업체위탁교육 제도는 산업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직장인만을 위한 교육제도.

2005년도 하나마이크론을 시작으로 2006년 배방 삼성전자, 2007년 탕정 삼성전자, 2008년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백석문화대학과 위탁교육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해 위탁생들의 능력향상이 개인에게 득이 될 뿐만 아니라 산업체의 발전과도 직결될 수 있다고 판단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회복지학부, 영어학부, 관광학부(배방), 일본어학부(탕정) 등 학위를 취득하는데 2006년부터 수업을 시작해 현재 290여 명의 졸업자를 배출했고, 2010학기에는 탕정삼성전자에서 207명, 배방삼성전자에서는 117명이 입학을 하게 됐다. 또한 하나마이크론에서는 사회복지학부 21명이 전문학사 취득을 위한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백석문화대학 고영민 총장은 “입학은 새로운 학습의 길을 시작하는 것이며 평생 학습자라는 자세로 새롭고 다양한 학문과 기술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닦아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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