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2월23일 “서울에서 자율고 편법입학 사례가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을 계기로 다른 시도에서도 자체 점검에 들어갔다”며 “각 교육청과 학교 차원에서 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지정된 자율고는 서울에 18개교, 부산 2개교, 대구와 광주, 경기, 충남, 경북에 각각 1개교가 있다.
시·도 교육청은 조사 결과 부정 사례가 발견되면 해당 학생의 합격 사실을 취소하는 등 강도높은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