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내에 미화 1.8억불 규모의 비즈니스 및 레지던스 호텔이 들어선다.

25일 충남도청대회의실에서는 이인화 충청남도지사권한대행 행정부지사, 김성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임근웅 코업피엠씨㈜ 대표 및 신현수 당진테크노폴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업피엠씨와 송악지구에 600실 규모의 호텔을 건립해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업피엠씨는 국내에 12개의 레지던스 호텔을 개발 운영 중인 전문기업으로 투자예정액 미화 1.8억불 중 외국인 직접투자는 미국 ‘F사’ 등에서 유치 예정이고 규모는 약 미화 4000만불 수준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코피엠씨가 호텔을 건립해 운영하게 되면 송악지구 입주 외국인 등에게 숙박 편의 제공역할은 물론, 연간 약 300억 원의 부가가치와 150여 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그동안 모두 13건의 LOI 및 MOU를 체결해 5.68억불의 투자유치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