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1일 오전 11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서는 이웃사랑국민운동중앙본부가 주최하는 제13회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전년도 걷기대회 모습.
제 91주년을 3·1절을 맞아 오는 3월1일 오전 11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서는 이웃사랑국민운동중앙본부가 주최하는 제13회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권영욱 대회장(천안충무병원 이사장)은 “일제의 침탈에 항거해 분연히 일어났던 3·1독립만세운동은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강조하고 “독립만세운동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 다양한 계승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정신적 지주로 삼고 나라사랑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는 오전 11시 개회식과 함께 독립기념관 일원 4㎞의 구간에서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며, 남북통일 기원문 낭독, 고문체험, 만세재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비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가정용 태극기 증정, 무료식사(국수)권 제공 등과 함께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고.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