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이 5일부터 2010상반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천안여성회관(관장 홍미화)이 상반기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올해 교육은 총 67개 과목 83개 반 2040명이 받게 되며, 취업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술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특히, 올해 행정조직 개편에 따라 여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충하고 야간교육과 저소득층에 대한 수강료 면제와 우선 접수자격을 부여한다.
시민문화여성회관 본관은 ▷기술교육 21과목 755명 ▷취미교육 13과목 415명 ▷야간교육 5과목 130명 ▷특별교육 3과목 80명이며, 두정분관이 ▷평생교육 19과목 530명 ▷토요학습마당 6과목 130명 등이다.
교육대상은 시민문화여성회관 분관이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여성, 두정분관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누구나(토요학습마당은 초등학생만 신청가능)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4만원이며 1인 1과목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교육의 신청은 2월5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해 우선 방문신청을 받고, 일반 모집은 8일~12일(두정분관 16일~17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된다.
한편 여성회관은 교육생들을 위해 무료셔틀버스 운행은 물론, 유아놀이방 운영 등을 통해 편의를 제공한다.
문의: 시민문화여성회관(☎521-2992)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