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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오경숙 부장(오른쪽)에게 상패를 수여받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최순호 실장(왼쪽).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선정한 2009년 사회적응프로그램 사업수행평가 결과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2009년 사회적응프로그램 사업 위탁운영기관 전국 31개소를 대상으로 자기평가보고서, 사업수행보고서 등 1차 계량지표 평가와 평가위원 현장평가 등 2차평가를 합산해 실시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응프로그램을 2006년도부터 시작해 2009년부터 2011까지 지정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리치료와 직업교육을 병행하는 ‘도전과 극복을 위한 자립역량강화지원프로젝트-여명(黎明)스쿨 HappyStart-Q’을 지난 2009년 4월10일부터 5월23일까지 1차, 7월24일~9월5일까지 2차로 주 2회씩 실시해 이번 성과를 얻었다.
특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으로 프로그램을 통한 원직장복귀 또는 재취업 등 14명중 9명이 취업해 취업인원이 많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분석이다.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최순호 실장은 “2007년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된 경력이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2009년 진행하는데 좀 부담감도 있었고, 매번 담당자들의 소진을 빨리 가져오는 프로그램중의 하나로 대상자모집이 제일 힘이 들었다”며 “올 해 사회적응프로그램은 기관사정으로 1년간 쉬었다가 2011년에 다시 운영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분들, 그리고 외부또는 내부에서 강의를 위해 힘써주신 강사님들, 현장견학장소로 흔쾌히 승낙해서 견학을 하게 해주신 신창카센타, 명품세탁소, 광천 그림이있는 정원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