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의용소방대 독거노인 봉사활동
아산소방서 둔포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은 지난 1월23일 지역의 외롭게 홀로 살고계시는 노인분들을 방문해 청소, 빨래 등 주변 정리정돈과 건강상태 등 불편한 점은 없는지 돌보고 10만원 상당의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참사랑을 실천했다.
둔포 남·여의용소방대는 1994년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 에덴’과 자매결연을 맺고 15년동안 매년 7~8회 이상 정신·지체장애우를 위해 식사제공 및 목욕, 환경정리, 생필품 전달 등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화재현장 진압활동과, 폭설시 마을길 제설작업, 각종 캠페인활동 등 지역행사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소화기를 구입해 마을주택 소화기 보급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산경찰서, 장애인 복지시설 찾아 나눔실천
아산경찰서(서장 양정식)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1월28일 아산시 선장면 선창리 장애인 복지시설 ‘온유한 집(원장 이종호)’을 찾아 세탁용 세제, 과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외부 청소를 실시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2009년 8월24일 ‘온유한 집’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매월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온양5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떡나누기’
아산시 온양5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소금숙)는 경인년 설날을 맞아 지난 1월29일 노인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용 떡 160㎏과 쇠고기 35근을 19개 마을 경로당과 관내 어려운 이웃 15세대에게 전달했고 마을별로 어르신들을 초청 떡국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온양5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그동안 폐자원 수집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떡국 나누기, 김장 담그기, 독거노인 집수리사업, 사랑의 쌀나누기 등의 사업을 실시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소금숙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새마을부녀회원이 중심이 돼 따뜻한 온정을 베풀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지속적으로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