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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안희정 ‘선전’...교육감 김종성 앞서

[6.2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등록일 2010년01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6.2 지방선거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충남도지사 선거는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가 자유선진당 후보들이 박빙의 호각지세로 1, 2위를 다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교육감의 경우  김종성 현 교육감이 앞섰다.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는 여론조사기관 '더피플'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남도지사 및 충남교육감 선거와 관련 주요 정당의 후보군을 놓고 지지율 조사와 함께 각 정당 지지율 1위 후보들 간의 가상대결 조사를 실시했다.

<충남도지사 후보별 지지도 1>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완구 전 지사가 세종시 수정 추진에 반발해 사퇴함으로써 공석이 된 충남지역은 이완구 전 지사의 불출마를 전제한 가상대결에서 안희정 최고위원이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에서 김학원 전 의원(16.4%)이 출마한 가상대결에서 안희정 최고위원(23%)은 변웅전 의원(25.3%)과 2파전을 벌이고, 한나라당에서 전용학 전 의원이 출마한 가상대결에서도 안희정(26.1%)은 류근찬 의원(26.6%)과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김혜영 민주노동당 도당위원장과 이용길 진보신당 부대표는 2~4%대에 머물렀다.

<충남도지사 후보별 지지도 2>

한나라당내 후보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43.9%로 가장 높았고, 김학원 전 의원(7.6%), 전용학 조폐공사사장(5.9%), 정동환 국토해양부장관(2.8%)순이었다. 민주당내에서는 안희정(25%), 오영교 현 동국대총장(11.2%), 문석호 전의원(9.5%)순이다.  자유선진당은 류근찬 의원(17.3%), 변웅전 의원(16.1%), 박상돈 의원(11.7%), 이명수 의원(10.6%) 순이다.

정당별 지지율은 자유선진당 25.7%로 가장 높고 민주당 25.1%, 한나라당 21.3% 순이다. 친박연대는 7.1%, 민주노동당 3.3%, 진보신당 1.5%, 국민참여당 0.8%, 창조한국당 0.3%, '기타 및 없음'이 14.8%로 조사됐다.

<충남 교육감 예상후보별 지지율>

충남교육감 후보의 지지도에서는 김종성 현 교육감(22.4%)이 앞선 가운데 강복환 전 교육감(14.1%)과 권혁운 순천향대 외래교수(10.5%), 최석원 공주대 총장(6.9%), 장광순 현 교육위원 (2.9%)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잘 모르겠다’는 답변도 43.2%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19살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12~15일 동안 전화자동응답(ARS)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2.5%(인천은 95%±2.6%)이다.

대전/ 심규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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