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금) 오후 1시30분 복지관 강당에서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관 15주년을 자축하고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과보고, 시상, 기념사, 축사에 이어 어르신을 위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복지관에서 10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박복남(55), 문영희(57), 안옥순(53), 한정수(67)씨에게 재단 이사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2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제목으로 열린 축하 공연은 자원봉사자의 세배에 이어 지역가수 공연과 어린이집 아동의 재롱잔치가 이어지면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은 1995년 1월17일 개관해 천주교 성모영보수녀회 유지재단(대표 박미숙)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34억원의 예산으로 66개 학과에 20개 사업의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