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중학교가 스페인 평화협력재단이 주관한 ‘함께 평화롭게 사는 것 배우기-UN과 함께하는 평화 만들기’에서 교사 동영상 부문 1위와 특별상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시상식은 오는 2월4일,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치러진 이 대회는 스페인의 NGO인 평화협력재단에서 주관한 대회로 주제는 ‘학생과 교사가 UN과 함께 세계평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었다.
50여 국가가 참가한 경연 결과 천안 천성중학교는 교사 동영상 부문 세계 1위(지도교사 배준식)를 차지했으며, 대회 전 부문에서 현저한 활동을 한 기관 및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특별상까지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학생부문에 그림(12명), 포스터(52명), 벽화(6명), 사진(64명), 메시지(74명), 교사부문 비디오(1명) 등 총 209명이 참여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