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재교육원이 지난 9일 수료식 및 종합발표회를 가졌다.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봉수)에 부설된 예술영재교육원이 지난 9일(토) 제3회 종합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예술영재교육원은 충남도내 유일한 초등학생 대상의 음악, 미술 영재를 교육하는 기관으로 서산, 부여, 당진, 논산 등의 도내 원거리 지역아이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다.
종합발표회는 1년간 활동했던 교육과정의 총결산으로, 미술반 15명의 학생들은 9일 오후 2시부터 교육문화원 전시실에 작품 및 포트폴리오 전시회를, 음악반 12명의 학생들은 학부모 및 교사, 지도강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공연장에서 향상연주회를 가졌다.
예술영재교육원의 이런 내용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2010년도 신입생 모집에는 2대1 이상으로 경쟁률이 높아져 많은 학생이 들어오지 못하는 아쉬움도 남겼다.
김봉수 원장은 “22010년도에는 우수 강사진을 더 영입하고, 교육의 방법과 질적 수준을 높여 최고의 예술영재교육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