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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브랜드택시 FAST콜, 시범운행 시작!

1377대 기기 장착 마무리, 호출 시 5분 이내 배차

등록일 2009년12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개인택시 855대와 범인택시 522대 등 총 1377대의 브랜드택시 ‘FAST콜’이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천안시의 브랜드택시인 ‘FAST 콜(훼스트 콜)’이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6일(수), 2007년부터 추진한 개인 및 일반택시의 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브랜드택시 사업이 2년10개월 만에 사실상 마무리돼 시범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운행에 들어간 택시는 지난 8일부터 네비게이션, 카드결제기, 택시미터기, 방범등 등의 장비를 설치한 개인택시 855대와 범인택시 522대 등 총 1377대에 달한다.
또, 이달 말까지 2000여 대까지 장비 장착 차량을 늘려 천안시 등록 택시의 90% 이상이 브랜드 택시로 운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천안시 브랜드택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선태)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브랜드택시 사업은 지난 9월, 명칭을 ‘FAST콜’로 확정하고 개인(☎623-5000)과 법인(v623-6000)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총 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된 천안시 브랜드택시는 호출 관제센터와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를 이용해 손님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배차, 승객들이 신속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렇게 되면 이용손님이 택시 호출후 5분 이내에 택시를 이용하게 됨은 물론, 그동안 일반적으로 지급했던 콜 비용을 내지 않아도 돼 부담도 덜게 된다.
특히, 브랜드택시 이용자에게 이용 차량번호, 시간, 위치 등이 승객 및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안심서비스 등이 제공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진다.
앞으로 천안시 브랜드택시추진위원회는 2010년 1월에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FAST콜’을 운영하며, 설치업체에서 9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에 지역의 모든 택시가 브랜드택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브랜드택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시민이나 운전자 모두에게 만족을 제공하며 지역 택시 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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