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시설이 없는 농촌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밤길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가 제공됐다.
시는 지난 15일(화) 오전 11시30분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에서 성무용 시장과 읍·면 노인회 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에 대한 야광조끼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야광조끼는 독거노인 등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경로당별로 3~5벌을 비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총 1342벌에 달한다.
야광조끼는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특수 물질을 첨가한 재질로 노인들이 밤길 보행시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