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일(목) 오전11시~오후3시까지 동남구청 광장에서 ‘희망 2010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일(목) 오전11시~오후3시까지 동남구청 광장에서 ‘희망 2010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해 천안시민의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모았다.
거리 모금함을 설치해 참가자에게 정성어린 성금을 접수하고 ‘사랑의 열매’를 달아준 이날 행사에는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학교, 기업체, 마을 등에서 단체로 참여했다.
여기에는 유치원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에서부터 경로당 노인회 어르신에 이르는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성금을 모았다.
2010년 1월까지 이어지는 ‘희망 2010 이웃돕기성금 모금’은 방문접수를 비롯해 거리모금, 지로 모금, 물품모금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여진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지원된다.
희망 2010년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참여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42-489-8423)나 천안시청 주민생활지원과(☎521-53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천안지역에서는 9억5000여 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으며,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25억9000만원의 성금을 배정받아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활용한 바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