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월) 오전 10시 천안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는 ‘2009 하반기 교육 수료식’이 열렸다.
천안시여성회관(관장 홍미화)은 지난 7일(월)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강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하반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8월14일 개강식과 함께 시작된 하반기 교육은 기술과목과 취미과목으로 나누어 모두 61과목 74개 반 1367명이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한 것으로 두정분관 428명도 포함됐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반 등 8개 반 89명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의 작품발표를 가진데 이어 수료증 수여, 격려사, 수료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는 홈패션 등 22개 반 수강생들이 제작한 생활도자기, 꽃꽂이, 양재, 홈패션, 서예, 한국화 등 539점의 전시회 개막식 행사도 함께 열려 수료식을 더욱 빛나게 했다.
특히 올 하반기 교육에서는 한식조리 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 종이접기, 꽃꽂이, 제과제빵기능사 등 10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서예, 문인화, 한국화, 유화 등에서 61명이 각종 공모전에 출전해 입상하기도 했다.
또한, 교육생 자치회(회장 장순희)는 교육 기간에 바자회를 열어 얻어진 수익금 150만원으로 소년소녀가장· 홀로사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봉사를 실천하기도 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