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된 증거품들.
농번기 빈집을 털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동남서에 따르면, 인터넷게임을 통해 알게 된 최모씨(30·무직)등 3명은 농번기에 주간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노리고 지난 10월30 낮 12시30분경 목천읍 소재 한 농가의 창문을 통해 침입해 현금 등 14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총21회에 걸쳐 2290만0000원 상당을 상습 절취한 혐의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