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은 지난 1일(화) 충효교실 운영으로 지역사회 인성교육 발전에 공헌한 천안향교의 윤여홍 전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그 동안 천안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인성교육과 효교육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고.
윤여홍 전교는 그동안 여름·겨울 방학 중 청소년들의 충효예(忠孝禮) 교육에 힘쓰는 한편 각급학교 순회 예절 및 교양교육에 기여하신 공로가 지대하다는 평이다.
윤 전교는 “이번 겨울방학에도 천안 관내 학생들이 희망하면 무료로 충효예절교실을 운영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천안향교를 찾아 예절교육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창기 천안교육장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소홀해지는 요즘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한마음으로 예절교육과 효교육에 앞장서 주시기 때문에 앞으로 천안교육의 미래는 밝다.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으뜸 천안교육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