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초 영어체험센터에서 상황별 언어구사 교육을 받는 학생들.
천안교육청은 천안중앙초와 소망초에서 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 문을 연 ‘국제화교육특구 영어체험센터’는 천안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항을 비롯해 약국, 병원, 마트, 우체국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재현해 학생들의 상황별 언어구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들어 9월~11월 사이 이곳을 수료한 학생만 초등학교 10개교 약 4000여 명에 이른다.
2010년 프로그램에서는 천안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의 학급별 참가신청을 받아, 3일 단위(화~목)의 심도있는 체험중심의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10년 1월 동안 5일 단위(월~금)의 수업이 4주에 걸쳐 ‘2010 겨울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의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될 이번 캠프는 보다 알찬 내용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