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수) 북면 119지역대 청사 증축 준공식이 열렸다.
지역 주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북면 119지역대 청사 시설이 증축됐다.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의용소방대(대장 이노석)는 지난 2일(수) 오후 4시30분 북면 오곡리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지역대 소방청사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4월 착공해 6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한 북면119 지역대는 총 사업비 1억원(도비 5000만원, 시비 5000만원)을 들여 86㎡ 규모의 대기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청사에는 소방차고, 사무실, 체력단련실과 샤워실 등 업무 및 편익시설 등이 마련됐다.
성무용 시장은 “119지역대가 화재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7억5000만원을 들여 북면 이외 성남면과 병천면 119 지역대를 증축했으며, 광덕면 지역대를 신축한 바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