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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동 H교회에 화재가 발생, 일대 시민들을 긴장케 했다. |
지난 7일 오후 4시경 용화동 중앙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H교회에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동안 건물 1동을 전소시키고 오후 5시50분에 진화됐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에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85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미상으로 계속 조사중에 있으며 양 옆건물과 후면 건물이 그을림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관 107명, 경찰 10, 기타 2명 등 119명이 참여했으며 펌프 물탱크차량 10대, 화학차 1대, 구조대1, 구급차1, 기타2 등 총 16대 진압장비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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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에서도 화재로 인한 연기가 선명하게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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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경부터 검은 연기가 발생. 연기는 빠르게 증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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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도 목조 판넬 구조인데다, 상가와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해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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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쪽에서 발생한 불길은 바람도 강해 좀처럼 잡히지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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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건물로 옮기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소방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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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잡히지 않은 불길에 이어 검은 연기가 발생, 불길은 더욱 거세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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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교회 지붕을 뚫고 화염이 치솟았고, 교회 건물은 전소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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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전선주의 전선도 '펑' 소리를 내며 불길로 인해 파손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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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건물은 목재가 많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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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잡히지 않는 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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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시민들이 이 광경을 긴장하며 바라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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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30분경.. 불길이 잡히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