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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지역의 중학교인 고속중(가칭)이 201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난달 27일 착공에 들어갔다. 고속중 조감도. |
아산신도시 지역의 중학생들을 책임질 고속중학교(가칭)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아산교육청은 지난 11월27일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배방택지개발지구내 1만2477㎡(3774.29평) 부지에 고속중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녀 공학인 고속중은 2011년 3월 개교 예정으로 36개 학급에 1296명의 학생이 다니게 되며, 2011년 개교에는 20학급에 644명의 학생을 받을 계획이다.
지하1층, 지상 4층규모의 교사동은 3578.99㎡에 연면적은 1만1873.27㎡로, 토지매입비 91억6149만원과 건축비 161억3900만원 등 총 253억49만원의 교육청 자체재정투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산교육청 관계자는 “고속초가 완공되면 아산신도시 지역의 초·중·고가 모두 생겨 완성된 학군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인근 연화초와 동방초의 학생을 수용해 신도시 지역의 학생수요를 원활하게 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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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구조와 고속중의 위치도. |
안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