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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지역 중학교 '첫삽'

고속중학교(가칭) 착공

등록일 2009년12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신도시지역의 중학교인 고속중(가칭)이 201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난달 27일 착공에 들어갔다. 고속중 조감도.

아산신도시 지역의 중학생들을 책임질 고속중학교(가칭)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아산교육청은 지난 11월27일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배방택지개발지구내 1만2477㎡(3774.29평) 부지에 고속중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녀 공학인 고속중은 2011년 3월 개교 예정으로 36개 학급에 1296명의 학생이 다니게 되며, 2011년 개교에는 20학급에 644명의 학생을 받을 계획이다.

지하1층, 지상 4층규모의 교사동은 3578.99㎡에 연면적은 1만1873.27㎡로, 토지매입비 91억6149만원과 건축비 161억3900만원 등 총 253억49만원의 교육청 자체재정투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산교육청 관계자는 “고속초가 완공되면 아산신도시 지역의 초·중·고가 모두 생겨 완성된 학군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인근 연화초와 동방초의 학생을 수용해 신도시 지역의 학생수요를 원활하게 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산신도시 구조와 고속중의 위치도.

안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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