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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계고, 특목고, 자율고 전형 마무리

천안지역 재학생 144명 특목고 진학

등록일 2009년12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0학년도 특목고, 전문계고, 일반계 자율고등학교의 전형이 끝이 났다.
전기학교인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형사립고는 지난 19일~20일 원서접수 후 23일 전형을 거쳐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천안 재학생중 특목고 합격자는 총 144명이었다.

▶충남외고(정원 180명)의 경우 천안지역 학생들 136명이 지원해 61명이 합격했다 ▶충남과학고(정원 60명)에는 69명의 지역학생들이 지원해 26명이 합격했다 ▶충남예술고등학교(정원 165명)에는 90여 명이 지원해 57명이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교육청 허 윤 장학사는 “아직 정확한 집계는 안됐지만 일반계자율학교 전형결과 ▶공주한일고에 10여 명이 ▶공주사대부고에도 50여 명이 합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천안지역 소재 전기모집 학교들은 대부분 무난히 입학전형을 마무리 지었다.
올해부터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해 최초로 모집에 나섰던 북일고등학교는 광역(도)단위에서 209명을 모집했는데 천안지역 학생은 170여 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지역에 소재한 전문계고와 특성화고의 전형도 마무리됐다.
▷천안공고는 546명 정원에 천안지역 학생 486명이 진학했고 ▷천안제일고등학교는 468명 정원에 427명이 ▷천일고에는 351명 정원에 349명이 ▷천안여상에는 546명정원에 525명의 천안학생이 진학했다.

특성화고의 경우, 병천고등학교(정원 273명)와 성환고등학교(정원 312명)는 모두 정원을 웃돈 반면, 목천고(정원 312명)는 53명이 미달된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계고 전망은?

현재 천안지역의 중학생은 총 8555명. 이중 남학생이 4995명이고 여학생이 4060명이다.
전년보다 104명 줄어든 수치다.
2010년 천안지역 고입은 애초 북일고가 자율형사립고로 전환되면서 입시대란과 커트라인 상승 등 우려되는 점이 많았었다.
하지만 도교육청이 ‘교육환경 악화’의 논란을 무릅쓰고 공립 일반계고 5개교에 6학급, 236명의 정원을 늘리면서 이 문제를 일단 잠재웠고 본의 아니게 완충역할을 해주는 고등학교의 존재도 일단 올해 입시대란의 우려는 씻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교육청 허 윤 장학사는 “천안지역에서 아산 설화고에 너무 많이 진학하면 탈락 아산학생들이 천안의 미달학교로 역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며 “추이를 보아가며 탄력적으로 진학지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일반계고등학교들은 오는 3일(목)까지 원서교부·접수를 마무리한다. 공동입시창구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이 기간동안 천안중학교 체육관에 설치된다.
일반계 고등학교의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19일이다.
<이진희 기자>

특목고 합격자 최다, ‘쌍용중’ 눈에 띄네

지난 25일 특목고의 합격자발표 결과, 천안지역 재학생 합격자는 총 144명이었다.
지역분포를 보면 역시 천안 서부도심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역사가 깊은 동남지역의 중학교들도 특목고에서만큼은 이들 학교에 맥을 추지 못했다.
가장 많은 특목고 학생을 배출한 학교는 천안쌍용중으로 23명이 진학했으며 충남외고 9명, 충남과학고 3명, 충남예고 11명이었다. 다음은 천안불당중으로 충남외고에 7명, 충남과학고에 5명을, 충남예고에 6명을 진학시켰다.
그 뒤로는 천안오성중 13명, 천안신방중 13명, 천안봉서중11명 순이었고 이들 5개 학교가 두 자릿수의 학생을 특목고에 진학시켰다.
읍면지역에서는 성환읍 매주리에 위치한 동성중학교가 충남외고에 2명을 보냈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희>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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