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은 지난 26일(목) 오후2시부터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중학생 ‘팝송경연대회’를 가졌다.
천안교육청은 지난 26일(목) 오후2시부터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중학생 ‘팝송경연대회’를 가졌다.
천안시내 총 40팀 100명의 중학생들이 자기 학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여 기량을 선보인 이 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대비한 영어구사능력 신장과 고운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본선 대회 이전에 각급학교에서는 예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입상한 1~2팀이 학교대표로 선정돼 교육청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이중에 금상 3팀, 은상 5팀, 동상 8팀 총16팀이 상을 받고 입상한 학교 지도교사에게도 교육장상이 주어졌다.
본선대회는 가창력 30점, 발음 30점, 표현력 20점, 태도 10점, 곡 선택 5점, 교내대회 5점 등 총100점의 심사기준으로 진행됐다.
본선대회를 총괄한 중등교육과 허 윤 장학사는 “천안교육청 팝송경연대회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독특한 대회다.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