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작품공모에 25개 학교, 총54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천안소방서(서장 김재섭)는 2009 전국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천안지역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작품을 공모했다.
여기에는 글짓기, 표어, 포스터 등 5개 분야에 25개 학교가 참여해 총540점이 출품됐다. 이 작품 중 72점이 천안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배정현(구성초 4년) 학생이 ‘자나 깨나 불조심’으로 최우수상 ▷김민지(천안월봉초 2년)외 4명이 우수상 ▷이영문(광덕초 6년)외 9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표어 부문에서는 이의진(월봉초 2년) 학생이 ‘불조심은 초록 신호등 불장난은 빨강 신호등’으로 최우수상 ▷김진성(용정초 3년) 학생의 ‘담뱃불은 끄셨슈? 우리동네 지켜야쥬’ 외 2명이 우수상 ▷문성현(천안남산초 4년) 학생의 ‘이게 정말 큰불 될까, 그게 정말 큰불 된다’외 8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민영현(봉서초 4년) 학생이 최우수상 ▷윤현준(용암초 3년)외 9명의 학생이 우수상 ▷설민아(은석초 5년)외 14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사생화 부문에서는 송민지(천안월봉초 3년) 학생이 최우수상 ▷이정민(천안성정초 4년)외 1명이 우수상 ▷곽지원(천안청룡초 2년)외 7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 ▶우리집 화재피난도 그리기 부문에서는 ▷최다은(월봉초 5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신지연(불당초 1년) 양이 우수상을 ▷이상민(부대초 6년)외 2명의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천안소방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및 홍보물을 전달하고, 우수작품에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소방청사 및 공공장소에 전시의 기회를 갖게 했다.
김재섭 천안소방서장은 “많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불조심 작품공모에 참가해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길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에 높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